작성일 : 14-07-22 10:48
<b>충북형 혁신학교 설립...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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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국교원임…
 조회 :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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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혁신학교 관련 교사 모임을 중심으로 충주와 제천, 옥천, 청주에서 혁신학교에 대한 강연과 설명회를 잇따라 연다.
30일과 31일에는 보은군 교장 자율장학협의회(25명)의 강원지역 혁신학교 및 선진지 견학도 예정돼 있는 등 혁신학교에 대한 일선 학교장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형 혁신학교 설립은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다.
김 교육감은 후보시절부터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를 충북형 혁신학교 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등 진보교육감 지역에서 지난 4년간 추진한 혁신학교가 학생들의 학교와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면서 "그 결과 학교폭력 예방과 학력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사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을 바탕으로 충북형 혁신학교 계획을 마련해 하반기에는 예비 혁신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김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혁신학교 관련 예산 3억1900만원을 모두 삭감했다.
사업별로는 혁신학교 지정·육성을 위한 예비혁신학교 운영비 2억원, 혁신학교 교원 및 관리자를 위한 연수비 1억433만원 등이 삭감돼 예결위에 넘겨졌다.
(충북세종본부=뉴스1)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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